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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중남부권 도시계획·고촌면 GB해제 확정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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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중남부권 도시계획·고촌면 GB해제 확정
2006년 09월 07일 (목) 박현수  parkhs@kyeongin.com
지난달 17일 김포시 중남부권도시관리기본계획이 확정되고 고촌면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되면서 김포시 도시과는 온종일 장터처럼 북적이고 있다.

도시과를 찾는 민원인들의 가장 많은 질문은 `내 땅의 용도가 어떻게 지정됐는지'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의 포함 여부'가 관심 1순위이고, 그게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개발이 가능한지, 도로는 어디로 뚫리는지 등 향후 개발 가능성으로 인한 지가 상승 여부가 핵심포인트다.

여기에다 김포에서 기회를 잡아보려는 개발업체 관계자들의 탐색전도 치열하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정된 감정동 5만여평 부지의 경우 토지작업을 끝냈다는 10여개의 개발업체에서 서로 `우리가 사업 시행자'라며 도시과를 찾아와 똑같은 질문을 해대는 통에 관계자들이 녹초가 되다시피 했다.

노순호 도시과장은 “계획 발표전에는 하루 100여명이던 방문객이 지금은 매일 250여명을 넘고 있어 직원들이 쉴 틈이 없다”고 말했다.

노 과장은 “지금은 대부분의 민원인들이 단순히 땅의 용도만 확인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중남부권에 대한 용도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시의 세부작업이 완료돼 구체적인 지침이 확정된 후인 내년 초부터는 개발관련 문의가 폭주하는 것은 물론 민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김포 1, 2동과 사우·풍무동 및 고촌·양촌면 등 김포시 중남부권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은 지난달 경기도에서 확정개발 등 각종 행위제한이 풀렸으며 현재 35.9㎢인 도시지역이 64.2㎢로 확장돼 개발가능 면적이 훨씬 많아졌다.

또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주택의 증개축이 제한되던 고촌면 향산리와 풍곡리 등 서울과 가까운 노른자위 지역이 1종 일반주거지역 등으로 풀려 개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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