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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로혼잡률 심각…1㎞당 자동차 대수 OECD 2위 200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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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뉴스 06.05.08]
교통 혼잡 해소 위해 도시부 도로 확충 시급
우리나라 도로 혼잡률이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도로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교통부는 국가별 도로 1㎞당 자동차 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151대로 독일(194대)에 이어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붙임 참조)

세계은행(World Bank)이 2005년 발간한 OECD 국가별 교통현황 조사에서도 한국은 도로 1㎞당 자동차 대수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로 1㎞당 자동차 대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도로가 혼잡하다는 것으로 도시부에서 교통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2004년의 경우 유류소모, 시간낭비 등을 고려한 교통 혼잡비용은 23조원으로 이중 60%가 도시부에서 발생하였다.

GDP 대비 물류비용도 OECD 선진국인 미국, 일본의 1.5배에 이르는 등 도로혼잡이 국가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GDP 대비 물류비 ⇒ 한국 12.7%(87조원), 미국 8.4%, 일본 8.4%

특히, '05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도로연장은 102,293km로 ’01년 대비(91,396㎞) 11.9%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대수는 ‘01년 12,914천대에서 ’05년 15,397천대로 19.2%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도로 확충 없이는 이러한 도로혼잡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혼잡이 심각한 도시부 도로 등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도로라도 중요도 등을 따져서 필요시 국고를 지원할 계획이며, 부산 등 대도시권은 외곽망을 구축하여 도시부 도로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06년 신규사업으로 부산순환 외곽고속도로(59.9㎞) 타당성 조사 등을 착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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