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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천신도시 '밑그림' 윤곽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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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060612]

판교(282만평)보다 큰 350만평 규모의 포천신도시 건설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포천시는 “남측 군내면과 가산면에 예정하고 있는 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이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중도위)에 상정, 이달부터 심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시는 2020 도시기본계획안이 예정대로 오는 10월까지 중도위 심의를 통과하면 국토연구원의 개발 용역을 토대로 정부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내년중 구체적 개발계획을 세워 곧바로 신도시 개발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포천시는 신도시에 목표 인구5만6천가구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을 지어 주거, 상업, 행정, 유통 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예정지역은 국도 43호선과 87호선, 56번 국가지원도가 주변을 지나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며 정부의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도로 및 철도정비 계획을 밝힌 곳이다.

 또 대학이 3곳이나 되고 공장도 많아 나름대로의 자족성 확보가 가능하고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포천시 도시기본계획안에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된 신도시 계획지는 중도위의 심의과정에서 인구규모를 놓고 조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개발형태는 판교와 같이 시와 주공 또는 토지공사, 경기도지방공사 등과 사업을 공동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은 예정된 절차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2007년 사업에 착수, 2015년께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 인구를 현재 16만1천명에서 2020년까지 35만명으로 늘려 경기 북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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