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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장주의ㆍ획일적 건설 벗어나 건축문화 가꾸자”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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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30 건교뉴스]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이하 선진화위원회)는 2006. 11. 30(목)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행사와 연계하여 부산 국제종합전시장(BEXCO)에서 전국 160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 공무원 289명이 참석하는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워크숍은 그동안 양적성장ㆍ획일적인 건설 위주의 우리나라 건설기술과 건축문화를 질적ㆍ예술적으로 보다 선진화하기 위한 변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진화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고,

실제 일선현장에서 직접 건설ㆍ건축과 관련한 인ㆍ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건설ㆍ건축문화 선진화전략이 일선에서 효과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오늘 워크숍에서 발표된 선진화전략은 선진화위원회가 지난 6.15 대통령께 보고한 바 있고, 우리나라 건설기술ㆍ건축문화의 현황 및 문제점의 진단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건축ㆍ경관제도 정비 등 「12대 핵심과제」, 도시건축 하모니운동 등 「3+3 현장실천운동」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선도적 시범사업인 「Best-Practice」 사업으로 대한주택공사는「工期혁신을 위한 건설기술 LU 프로그램」을, 한국토지공사는 「U-City 구축사업」사례를 발표하여 선진화전략 성과 및 확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부산시는 개별 건축정책에서 벗어나 도시미관과 주거문화향상을 위해 수립ㆍ시행하고 있는 도시관리 차원의 건축정책인 「도시건축 종합 개선방안」을, 파주시는 문화ㆍ예술계 인사 등 370여명의 민간전문가에 의해 통일동산에 개성있게 조성되고 있는 「예술마을 헤이리」사업의 추진사례 등 최근 도시ㆍ건축문화정책의 변화 추세를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선진화위원회의 김진애 위원장은 우리나라 건설기술ㆍ건축문화 선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귀중하고 뜻있는 토론의 장이 되도록 참석자를 격려하였으며, 지자체 공무원 및 주택공사ㆍ토지공사 관계자 등 참석자는 열띤 발표와 토론을 했다.

선진화위원회는 사례발표 및 토론에서 제기된 건설적인 내용 등은 앞으로 선진화전략에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건축문화제로 성장하고 있는「제6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행사 전시장과 박람회장 전시물을 관람하였으며, 내일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경관ㆍ조형물인 누리마루, 광안대교 및 신 자갈치시장 건물 등을 견학할 예정으로 있어 우리나라 건설기술ㆍ건축문화 선진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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