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06.03.29]

㈜유진이엔씨‥국가대표 도시ㆍ교통평가기관 목표 '전력질주'

"내가 사는 지역에 종합쇼핑몰이 들어섰다. 퇴근시간이 두 배나 길어졌다. 넘쳐나는 차들로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신도시나 개발지역 인근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푸념이다.

교통영향평가는 이처럼 건축사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할 교통상의 각종 문제점， 또는 그 영향을 예측ㆍ분석해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제도다.

정확한 교통영향평가를 토대로 교통문제를 덜어주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유진이엔씨(대표 조익희 www.yujinenc.com)가 바로 그곳. 이 회사는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해 교통처리대책， 교통체계개선사업， 주차장， 도로계획 등의 교통부문과 도시계획， 도시개발， 지구단위계획 등의 도시계획을 전문으로 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교통 전문기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교통부문에서만 각종 시설 및 공동주택， 대규모 지구단위를 비롯해 산업단지 등의 영향평가 58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교통 분석 및 교통영향 저감방안 25건과 10건의 타당성 검토 업무도 성공리에 마쳤다.

이를 토대로 (주)유진이엔씨는 회사 창립 3년 만에 경기도 내 최고 실적 업체가 되는 기염을 토한 것을 넘어 전국 최고의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유진이엔씨의 포트폴리오는 도시계획부문에서도 빛을 발한다.

2005년에 4건의 과업을 수행하면서 최고의 도시계획업체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조익희 대표는 "사업진행에 있어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해준 고객들과 항상 함께 노력해주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한다"고 전했다.

(주)유진이엔씨의 도약 비결은 목표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 업계 최고가 되겠다는 조익희 대표의 확고한 의지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도전자세에서 찾을 수 있다.

직원복지 및 업무환경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주)유진이엔씨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하였다.

짧은 기간 동안의 발전이 거품이 아닌 진정한 노력의 산물임을 입증하듯 (주)유진이엔씨는 성장속도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조익희 대표는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교통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도로， 토목 등 연관분야까지 차분하게 준비하여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키워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