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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로보급률 OECD보다 낮아 국가경쟁력 약화 요인 200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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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뉴스 06.04.17]
환경보전을 위해 교량, 터널 등 시설물 급증
우리나라의 도로보급률은 OECD 선진국인 미국, 프랑스, 영국 등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국가경쟁력의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주요 OECD 국가별 도로보급률 현황 (첨부 보도자료 참고)

금번 건설교통부가 작년 말 기준으로 발표한 도로현황  조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도로연장은 총 102,293km에 달해 2004년에 비해 약 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차량보유대수, 인구, 국토면적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도로보급률은 OECD 국가의 30～50% 수준이다.

또한, 국가 기간교통망에 해당되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연장은 전체도로의 16.8%인 17,192㎞에 불과하며,

포장도로는 전체도로의 76.8%인 78,587㎞이고, 나머지는  미포장되었거나, 아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균형개발 및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서 시급히 도로망을 정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연평균 9.6%, 교통혼잡비용은 연평균 14.5%, 물류비용은 연평균 11.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간선도로망과 대도시 교통시설 확충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또한, 도로상 주요 구조물인 교량과 터널은 전년대비 각각 4.4%, 22.5% 늘어난 22,871개소와 817개소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도로선형을 직선화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도로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붙임 : 도로현황 및 교량·터널 통계관련 분석자료 1부.


문의: 도로관리팀 토목사무관   김인 ☎ 02-2110-8397 IN333@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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